연수후기

38살 예비 아빠 입니다. 9년 연에 끝에 결혼을 하고 이제 아이 아빠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연예때,결혼후 딱히 운전이 필요없었지만 와이프가 아이를 임신하게 되서 와이프와 상담끝에 운전을 배우기로 했습니다.
와이프가 직접 알아봐준 곳이 트렌드 라서 저는 그냥 배정해준 시간에 나가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예비 아이를 위해 20시간 받았는데 정말 잘하것 같더라구요
10시간 교육 받고 안받을려고 했는데 교육이 끝나고 혼자 해보려니 정말 무섭더군요... 사시나무 떨듯 가슴과 다리가 왜이렇게 떨리는지.. 무서울것 없는 나이라 생각했지만...
우물안에 개구리 같은 생각이였네요  세상에 무서운게 은근 많은지 이때 다시알았습니다. 운전하시는 기사님들이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 10시간 교육 끝나고 혼자 운전하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강사님께 직접 연락해서 10시간 더 받았습니다. 지금은 회사 다니는데 완전 신세계입니다. 시간이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이글을 보시는분들 꼭 본인이 마음 편할때 까지 배우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곧 태어날 깜찍아 아빠가 많이 데리고 놀러다닐께 ^^ 한가정의 가장다운 모습을 보여주게 해주신 김장훈 강사님 많이 화나셨을 텐데 묵묵히 참아주시고 끝까지 마스터 시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